1. 성장과정은 어떻게 작성하는 것이 좋을까?
작성을 하다보면 성장과정을 표현하기위해 문장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량제한을 염두에 두다 보니 문장 하나가 길어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채용담당자가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짧게 끊어 쓰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과정에서 얻게 된 역량을 표현해주는 것 역시 좋겠습니다. 그리고 성장과정중 인생경험을 단순나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보다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중심으로 작성하는것이 좋고, 그 경혐을 통해 얻게 된 역량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성격의 장단점 작성 TIP
성격의 장단점이나 강약점을 쓸 때 단순주장으로 끝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보고 채용담당자들은 '장점'이 많은 지원자군. 하지만 어떻게 믿어야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근거를 제시하여야 합니다. 여러가지 장점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강조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거창하게 표현하려는 경향 역시 많은데, 물론 잘 쓴 자기소개서입니다. 허나 거창한 표현을 위주로 쓰려다 보면 내용이 딱딱하고 무미건조해집니다. 주위의 아주 사소한 것으로 흥미롭게 표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성격의 장단점은 항상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중심으로 쓰기 바랍니다. 먼저 나의 장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쓰기 바랍니다. 내가 무엇을 해서 어떻게 되었는지 성과를 표현 할 수 있는 경험으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표현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스마일, 긍정, 웃음, 미소 등은 너무나 식상한 단어들이라는 점을 절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차별화된 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 매출이 늘어나는 나만의 비법?' 과 같은 제목은 어떻습니까? 이에 대한 반응은 여러분이 예쌍하듯이 긍정적입니다. 단점은 자신이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이걸 써도 되나?'하는 생각이 들 것 입니다. 실제 기업에서는 단점을 솔직하게 적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단점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너무 뻔한 단점과 뻔한 극복방법을 말하고 있는지 않은지 생각해 보십시오.
3. 지원동기 작성 TIP
기업에서는 3년차 이내의 직원이 사직서를 내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알고 있는 "우리 회사만 지원했습니까?"라는 질문이 단골로 나오는 것입니다. 이는 그만큼 우리 회사에 충섬심이 있나 없나를 확인하는 척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원동기에는 철저하게 충성심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원하는 회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야 하는데 '왜 그회사를 가야 하는지'를 꼭생각하고 실행에 옮기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면 어느 유통회사는 판매경로에 대한 문제가 심각한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사분석을 해본다거나, 2등 제품을 1등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을 만들어 실행해본다거나 하는 등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보여주어야 합격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사담당자가 가장 중요시 보는 것이 지원동기이기 때문입니다.
4. 입사 후 포부 작성 TIP
'입사 후 3년차까지는 선배들의 말을 잘 들으며 항상 열심히 일하고, 5년차에는 외국어 공부를 통해 글로벌 인재가 되는 준비를 하고, 10년 후에는 프로젝트 팀장이 되거나 후배들을 위해 나의 지식을 기부하고 있을 것이다.' 이 패턴이 대부분의 학생들이 쓰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비전이란 말을 텔레비전을 통해 처음 들어봤을 겁니다. 비전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배우 김수현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줘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승진체계 및 회사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원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을 만나보는 것입니다. 무조건 외국을 나간다기보다 '현재 OO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처럼 저도 3년 후에는 OO에서 OO을 대표하는..'과 식으로 시작한다면 누구나 쓰는 입사 후 포부와는 차별화될 것 같습니다.
5. 나만의 스토리!? 특별한 경험이 없다면 ...
먼저 자기소개서를 쓸 때에는 항상 질문의 의도를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회사에서 왜 이 질문을 했을까?' 너무 많은 학생들이 질문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남들과 차별화된 경험이 없다면 직무와 관련하여 지금부터 경험을 쌓아도 늦지 않습니다. 강의 때마다 항상 말하는 것이지만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람이라면 지원하는 회사의 제품을 어떻게 하면 잘 판매할 것인가 스스로 기획서를 만들어 실행도 해보고, 국외영업을 지원하는 사람이라면 이태원에 가서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제품을 정상가격보다 더욱 비싸게도 팔아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지금부터 해보기 바랍니다. 또하나, 꼭 스마트폰을 활용해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CJ푸드빌 외식브랜드 매니저를 지원한다고 하면 평소 애슐리, 빕스, 아웃백 등 외식을 할 때 전체메뉴는 몇가지인지, 평균단가는 얼마인지, 고객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수시로 메모를 통해 기록하기 바랍니다. 기업에 지원하는 동기, 즉 Dash를 할 말을 만들기 위해서 말입니다. 정말 취업을 하고 싶다면 실행으로 옮기기 바라며 그렇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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